문화공장오산은 어린이 예술체험 공간인 ‘낙서하는 미술관, 두들두들(Doodle Doodle)’을 운영 중이다. 체험 요소가 많은 미술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준다.
처음 만나는 작품은 강상우 작가의 ‘낙서를 위한 장치들.’ 건축 골조 형태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색상의 폼보드 프레임, 기하학적 형태의 입체 설치 작품들 표면에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꾸미거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이어붙이면서 참여해 본다. 홍남기 작가의 ‘RGB’를 통해서는 신체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모니터 안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쓸모없는 널찍한 철판으로 만든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안재복 작가의 ‘의자 작품’들은 감상을 위한 작품인 동시에 관람객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전시일시 : 10월4일(월휴관)까지, 오전10시~오후6시
전시장소 : 문화공장오산 체험교육실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379-994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