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5월 6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5 워터코리아 행사에 앞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향후 3년동안 ‘2015 워터코리아 행사’개막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발전과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 영진 시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국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대한민국 물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코리아’는 2002년 대구시에서 시작돼 경기도 고양시와 지방을 한차례씩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5 워터 코리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물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 등 약 190개사,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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