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확대 배치를 통해 1:1 주민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겸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과 혈당체크는 물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가 이뤄지며 치매선별과 우울증 조기검진도 가능하다. 또 이와 관련해 전문 의료기관을 연계해 주는가 하면 폭염과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인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암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최 일선 관공서인 동주민센터를 복지 동으로 꾸민다는 목표아래 지난해부터 방문간호사 배치를 시작, 그동안 동안과 만안으로 각각 운영되던 노인보건센터를 방문보건센터로 명칭 변경과 함께 하나로 합치면서 지난 7월부터 31개 동 중 27개 동에 방문간호사 배치를 완료해 1:1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평안동, 귀인동, 평촌동, 신촌동 등 저소득 계층이 비교적 많지 않은 4개 동은 1인 2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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