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둘째 자녀를 낳은 가정도 출산장려금을 지원 받게 된다. 안양시가 출산장려금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7월부터 둘째 자녀 출산가정에 대해서도 3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 자녀를 둔 가정으로서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해당되며 출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출생아에 대한 출산축하용품 지급과 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대한 100만원 지원은 계속된다. 출산장려금 확대는 이필운 안양시장의 공약 중 하나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구감소는 국가경쟁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지원금 신설이 아기의 울음소리가 늘어나게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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