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떴다! 북유럽 스타일의 고급 아동복, THE jANY

지역내일 2015-04-30

청담동 스타일 아동복으로 유명
엄마들 사이에서 청담동 키즈 스타일로 유명한 ’THE jANY’의 오프라인 매장 1호가 잠실 파크리오 B상가에 문을 열었다. ‘더제이니’는 지난 10년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북유럽 스타일의 고급스런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끈 아동복 브랜드이다.
잠실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생긴다고 하자 매장 공사 때부터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지난 3월초, 드디어 ‘더제이니’가 오픈했다. 오픈 첫 날부터 한 세련한다는 엄마들과 아이들로 북적였다. 마치 카페 같은 화이트와 그레이톤의 고급스런 외관과 실내장식부터 여느 아동복 매장과는 달랐다. 엄마들도 입고 싶을 만큼 세련되고 고급스런 원피스와 스커트에서부터 장난꾸러기 아들도 꼬마 신사처럼 보이게 하는 바지와 티셔츠 그리고 레깅스 및 양말, 신발, 가방, 머리핀 등의 액세서리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이


패션니스타로 유명한 유치원생 엄마가 운영
‘더 제이니’는 인근 유치원에 다니는 여섯 살 난 딸을 둔 젊은 엄마가 운영하는 곳이다. 리포터가 찾아간 날, 블랙 턱시도 재킷에 화려한 꽃무늬의 롱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애 키우는 엄마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한눈에도 예사 패션센스가 아니었다.
결혼 전부터 패션과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아 직장에 다니면서도 새벽마다 동대문시장에 쇼핑을 나갈 정도로 옷을 좋아했다고 한다. 옷에 관심이 많다보니 결혼하고부터는 자연스럽게 딸아이의 옷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단다. 주변에서 엄마와 아이 모두 옷 잘 입기로 유명했는데 본인이 더제이니 단골손님이었다. 마침 지인을 통해서 더제이니 사장을 알게 되어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그런데 이게 왠일? 극적인 반전이 숨어 있었다. 늘씬한 몸매와 외모로 봐서는 당연히 패션관련 일을 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특전사 소위까지 지낸 직업군인출신이란다.
반전매력을 가진 그녀 때문인지 매장이 더욱 멋져 보인다. 아동복 사이즈는 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현재 여름 이월상품을 20~30% 할인판매하고 있다. 최근 영등포 롯데백화점에도 입점하였으며 매장에서도 백화점 컬렉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송파구 신천동 20-6 파크리오B상가 146호
문의: 02-422-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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