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18일 구미시를 성평등한 도시로 만들어 남성과 여성이 모두 행복한 최고의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히포시(He for She) 캠페인에 참여했다.
‘히포시’ 캠페인은 전 세계 많은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10억명의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취지로 시작된 유엔여성(UN Women)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남 시장은 ‘’아직까지 육아와 가사는 여성들이 더 많은 부담을 지고 있는 것과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며 “또한 남성들도 직장일로 가정이 희생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서 일?가정 양립에 대한 생각을 말하면서 양성평등의 첫 걸음인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간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에 히포시 캠페인 참여를 유도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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