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첫 산업관광 여행객 온다
- 수도권 120명 매지농악, 레일바이크, 네오플램, 참존 등 방문
- 원주시-한국관광공사, 21일 9시 30분 원주역에서 환영식 개최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협력해 개발한 원주 산업관광 상품 첫 번째 여행객이 원주에 온다.
오는 21일 수도권 관광객 120명이 청량리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방문한다. 시와 관광공사는 오전 9시 30분 원주역에서 축하 난타공연과 관광공사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환영식을 한다.
관광객들은 관음사와 회촌문화역사마을, 매지농악을 관람하고 토요식당에서 식사한다. 이후 레일바이크를 타고 네오플램, 참존 공장과 전시장을 관람 후 전통시장 등에서 식사 후 다시 열차를 이용해 귀가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관광공사가 원주시와 코레일, 네오플램, 참존,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 등과 지난 11일 협약을 체결하며 정식 관광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다양한 체험과 견학, 관람, 식사 등을 포함했음에도 1인당 비용이 4만 9천 원이라 앞으로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복 시 관광과장은 “산업 현장을 지역의 관광 자원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관광공사가 원주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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