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제1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8월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안산문화광장을 메인무대로 하여 청소년 에너지 플래쉬몹, 환경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열고, 안산시 관내 49개 아파트 단지별(총 45,588세대) 자체 소등행사를 개최하여 전체 소등률을 취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회에서는 이번 소등행사를 대비해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참여 40개 아파트 단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 봉사단인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를 모집해서 약 650여명의 청소년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에너지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는 소등행사 하루 전 각 해당 아파트에서 자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 소등행사 홍보 및 소등률 체크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 당일 9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체 소등행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에너지 절약도시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