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사업시행인가

지역내일 2015-08-13
 국내 최대 재건축단지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연내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내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강동권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 사업지인 둔촌주공아파트는 최고 층수 35층 규모의 총 1만 1106세대에 달하는 초대형 재건축단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둔촌주공은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계획 설계 초기 단계부터 자문을 실시해 균형 잡힌 단지계획과 공공성 확보로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우수디자인 공동주택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일반 아파트보다 발코니 설치 면적이 늘어나게 되어 입주자들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동의 형태는 요철을 최소화한 절제된 외관형태로 계획하여 도시미관을 향상 시켰다.
한편 둔촌주공아파트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과 기존 5호선둔촌동역까지 더블역세권을 형성해 교통인프라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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