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과 유쾌함이 넘치는 즐거운 연주회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나다의 혼성 4인조 앙상블 ''콰르테토 젤라토''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콰르테토 젤라토 나폴리의 밤’ 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이들은 레온 카발로, 드보르작, 로시니와 같은 클래식 명곡과 함께 ''Al Di La'', ''Volare'', ''Torna a Surriento'', ''O Sole Mio'' 등 나폴리 민요를 선사하며 지중해의 낭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콰르테토 젤라토는 지난 20년 동안 현란한 음악적 기교와 이국적인 정취, 예술가적 열정과 유머로 전 세계 청중들과 비평가들을 매료시켜왔다. 이들은 클래식 연주자로서 철저히 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공연을 정교하게 연출할 줄 아는 엔터테이너로도 유명하다. 각 멤버들이 여러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청중들을 전율케 할 뿐 아니라 리더이자 바이올린을 담당하는 피터 데 소토는 뛰어난 테너 가수의 재능도 선보인다. 한마디로 ''재미''와 ''음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클래식 연주단인 셈이다.
이번 공연에서 콰르테토 젤라토는 ''아이스크림 사중주단''이라는 자신들의 이름 그대로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싱그러운 5월, 낭만적인 나폴리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2650-7481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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