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짓 초파일을 앞두고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에 미리 다녀왔다. 황량한 도심 한복판에 봄을 반기는 벚꽃이 흐드러지고 진달래와 개나리가 앞 다투어 필 때 봉은사 법당 앞마당에도 고운 연꽃모양의 연등이 곱게 매달렸다. 리포터 역시 가족건강기원, 학업성취기원, 만사형통기원 등 평소 마음속에 간직한 기원을 알록달록 고운 연등에 담아봤다. 굳이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봉은사를 찾은 탐방객들의 기원이 담겨있는 법당 앞마당의 연등은 초파일까지 법당 앞마당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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