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피곤한데, 고칠 수 있어요?
한의원에서 진찰을 하면서 질문하는 사람도 의아해하면서 질문하고, 질문을 받는 필자도 의아한 질문이다. “이유없이 피곤해요. 고칠 수 있어요?”
모든 증상에는 이유가 있는 법인데, 환자는 이유가 없다고 한다.
환자는 병의원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으니 이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데도 본인은 피곤하고 죽겠으니 스스로도 의아한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다.
필자는 모든 증상에서는 이유가 있는 법인데, 환자 스스로 이유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왔으니 참으로 당황스럽고 의아한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든 증상에서는 이유와 원인이 있다.
“건장하고, 소화력도 좋고, 평소에 운동도 잘하고 혹은 운동을 안해도 별로 아픈 곳도 없고 건강이 잘 유지되는 것 같은데, 피곤하다.” 하는 경우 본인 스스로는 이유가 없고, 원인이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숨겨진 증상이 내재된 경우가 많다.
아직 병의원 검사 소견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 경계선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실제로 검사 소견과는 다른 견해로 신체의 한의학적인 균형이 어긋나 있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경우는 DITI라는 진단기기를 통하여, 신체의 균형과 체열 상태를 진단하여, 환자가 인지하고 잇지 못하는 신체의 불균형을 찾아내고 원인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다.
사실, 누구나 다 알 듯이 이유없는 결과는 없다. 다만, 그 이유를 모를뿐이다. 하지만,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해서 그냥 방치해두면 더 큰 문제가 되기 마련이다.
이미 피곤하거나, 지친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 인하여 피곤함과 지침이라는 결과가 생긴 것이니, 반드시 그 원인을 찾고 조치를 받기를 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