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 및 ‘새마을의 날’ 제정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0일~25일을 새마을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구미시는 이 기간동안 새마을 초창기부터 새마을역사를 되돌아보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불씨를 재점화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 지구촌 행복시대를 위한 새마을주간행사’는 송정대로, 박정희로, 새마을로 3개 대로변에 홍보 배너기 166조 게양과 금오산 입구와 11개 읍면동 14개소 군집기에 430개 새마을기 달기로 시작된다.
4월 20일에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녹색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으로 장학기금 조성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3R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가 열린다.
21일에는 2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로넷방송국사거리에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선진시민 문화의식 향상을 위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과 2003년부터 경운대학교새마을연구소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미시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 ‘제14기 새마을지도자대학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22일에는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2천여명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 새마을의 날 경상북도 기념식과 구미시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가 열린다.
이어 23일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원 50여명이 금오산올레길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안전운전캠페인’과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한사람이 하루에 책한권을 읽자??는 뜻의 ‘111책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24일에는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서훈지도자들을 초청, 경험담을 듣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점검해보는 새마을운동 회고와 전망에 관한 ‘새마을포럼학술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금오산 입구 새마을동산에서 새마을여성합창단원 50여명이 참여하는 ‘새마을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구미시 새마을과 담당자는 “2만4천여명의 구미시새마을지도자와 관련 기관단체,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새마을주간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긍정적 에너지를 집결해 새마을세계화 보급으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 지구촌 행복시대로 나아가는 미래성장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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