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이 오는 4월21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지난해 진로와 일자리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통합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진로와 일자리 그리고 최첨단 미래 산업까지 한 자리에 펼쳐놓을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대기업공채상담관 ▶현장면접관 ▶진로직업체험관 ▶ 대학학과체험관 ▶가상현실 체험관과 미래산업 체험관 ▶신생·이색직업세계관 ▶유명직업인 진로특강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진로전문기업 UOD지산교육이 보유하고 있는 드림톡과 드림펜타곤 기술을 통해 가상으로 미래에 있을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현실의 유명인사가 가상으로 나타나 진로과제를 주고 이것을 풀어나가는 집단의사결정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저커버거가 인수한 오큘러스VR 코리아의 가상현실 신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산업체험관>은 고양시 관내 대표 IT기업의 로봇과 3D프린팅, 아바타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결합 의료기로 구성된 공간이다. <신생 이색 직업관>은 로봇승마체험을 비롯한 과학과 직업을 융합한 혁신 아이템 체험과 350여개의 직업세계 키오스크가 준비된다. <대기업 공채상담>에서는 현대백화점, 동아제약, (주)남양유업 등 대기업 10여개가 참여하며 <현장면접관>은 (주)한샘, 에프알엘콜리아(주), (주)쌍방울, (주)이랜드월드, (주)좋은사람들을 비롯한 중견기업 및 외투기업과 킨텍스, 태건상사, (주)위두커뮤니케이션 등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그밖에 항공, 금융, 방송, 예술, 첨단, 전문사무직 등 30여명의 현직 직업인이 참여하여 멘토링 및 직업인토크가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관>, 한국항공대학교의 비행시뮬레이션을 비롯하여 외식, 뷰티, 디자인 등 30여개 학과체험을 통해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대학학과 체험관> 등 진로 설계에 실속 있는 도움을 줄 공간도 마련된다. 특강도 준비된다. 개그맨 서경석, 이종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 등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진로특강관>에서 들을 수 있다. 그밖에 직업 탐색을 돕기 위한 프레디저 심리검사, 직업선호도거사를 받을 수 있고, 진로교사 상담 및 대학생 멘토링도 운영된다.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비보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콘서트 무대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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