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음악과 영화를 관람하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과천시는 2015 열대야 페스티벌 ‘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를 7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금, 토, 일요일 저녁 8시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영되는 영화는 첫날 ‘해적’을 시적으로 ‘겨울왕국’, ‘워호스’, ‘수상한 그녀’, ‘드레곤길들이기2’와 마지막 날 ‘비긴어게인’까지 단 하루도 빼놓을 수 없는 영화들로만 구성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은 가수 ‘유승우’, ‘크마앙상블’ 등이 출연하여 감미롭고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음악공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더위를 이겨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비타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또는 친구, 이웃끼리 어울려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예술 도시 과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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