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오는 8월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수박(SU-Vac) 프로젝트> 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수박프로젝트>의 ‘수박’은 ‘SUmmer VACtion’의 앞 글자들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여름휴가철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이다.
<수박프로젝트>의 첫 번째 테마는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동화>로,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비발디의 사계>와 <피터와 늑대> <동물의 사육제>가 8월15일~16일, 이틀에 걸쳐 공연된다. 국내최초의 그림자극단인 극단 영과 챔버 앙상블 HUE가 함께 꾸미는 무대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이미지극을 함께 관람하며 시각적 효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지루함을 줄이고 클래식을 다양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만4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도록 한 어린이, 청소년 맞춤형 공연이다.
<수박프로젝트>의 두 번째 테마인 <해설이 함께 하는 두 가지 색 클래식>은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김주택, 양제경의 Beautiful Voice> <콰르텟K의 현악 4중주 이야기>가 8월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공연된다.
<해설이 함께하는 두 가지 색 클래식> 프로그램은 공연과 함께 클래식에 대한 친절한 해설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해설에는 클래식에 대한 해박하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유명한 워너뮤직코리아의 이상민 부장이 함께 한다.
꿈의숲아트센터가 준비한 <수박프로젝트>는 4가지 다른 색깔로 클래식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또는 그림자극과 함께 하며 클래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안내하고 ‘클래식이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 알찬 프로그램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해 <수박프로젝트>는 무더위에 안성맞춤인 시원한 수박처럼 눈을 즐겁게, 귀를 신나게 하는 올 여름방학의 최고의 뮤직바캉스가 될 것이다.
티켓은 전석 만원이며, 만4세부터 고등학생까지는 15%,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02-2289-5401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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