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름 ‘엔젤리안’은 Angel과 里晏(마을리, 편안할 안)의 합성어로 마을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겠다는 의미의 이름이다. 카페 앞에 공원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에도 부담이 없고, 테라스가 있어 맑은 날은 야외의 쾌청함도 즐길 수 있다.
카페 한쪽 벽에는 주인의 센스를 엿보게 하는 다양한 커피 도구와 머그잔이 전시되어 있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쿠키와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해 놓은 커피 찌꺼기도 놓여있다.
‘엔젤리안’ 커피는 동티모르 산 원두로 진하게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동티모르 커피는 산에 씨를 뿌려놓고 익은 것만을 따기 때문에 가장 자연산에 가까운 커피로 불린다. 카페 ‘엔젤이안’에 커피 리필이 없는 이유도 원두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티모르 커피와 함께 카페 ‘엔젤리안’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메뉴는 ‘실타래빙수’. 최신 빙설기를 이용한 눈꽃빙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물을 전혀 타지 않은 무균 생우유 100%로 얼음을 갈아 빙수를 만든다. 음료에 필요한 과일도 주인이 매일 발품을 팔며 직접 신선한 재료들로만 골라온다.
또한 오전 10시 비교적 일찍 오픈하는 덕에 은곡마을 주민들의 시원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위치 : 강남구 헌릉로 571기 56-1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1시
-문의 : 02-222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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