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커뮤니티 공간 ‘함께누리’

지역내일 2015-08-06
마을공동체에 뜻 있는 주민들이 모여 자력으로 탄생한 열린 복합 문화공간 ‘함께누리’가 자양로 282-1 지하1층(구의동 56-2)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지난해 참여했던 3개 모임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만드는 문화놀이 품앗이’, ‘아차산과 뒹굴뒹굴 함께 놀아요’, ‘즐거운 리폼 마을공방 이야기’ 등 3개 모임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이곳은 총 149.88㎡ 규모에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회의 또는 교육 등이 가능한 소모임방,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함께누리는 ‘전통극 영어뮤지컬’ ‘아차산 숲체험’ ‘알뜰살뜰 생활 리폼이야기’등의 프로그램과 지역 내 분야별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초청한 강의와 마을 음악회, 공연 등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 친목도모, 회의 등을 목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하고 있다. 스튜디오 대여 비용은 시간당 1만5000원, 소모임방은 카페 이용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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