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어린이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진행한다. 8월 10일에는 도서관의 대표 방학프로그램인 독서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여름 독서교실의 주제는 ‘Book To 대장정-책으로 떠나는 팔도여행’으로 5일 동안 팔도의 유례를 알아보고 간단한 지역음식을 만들어보는 등의 프로그램을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7일부터는 4일간 초등 1~3학년 및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합논술’과 ‘재미있는 종이접기 나라’를 운영한다. ‘어린이 통합논술’은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신문읽기와 독서토론수업을 통해 통합적 사고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며, ‘재미있는 종이접기 나라’는 애벌레·부채 등 다양한 생활 속 소품들을 색지로 접어보며 유아들의 창의성을 길러준다.
29일 토요일에는 주말을 맞은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참여 놀이극으로 ‘오즈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해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로 재구성했으며 공연 중간에 복화술·BOX마임·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포함돼 있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길벗어린이 출판사의 도서 ‘오소리네 집 꽃밭’ 원화 전시를 도서관 내에서 준비하여 도서관에 방문하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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