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2동 자치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둔율올갱이 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곳은 마을을 따라 흐르는 달천강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올갱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둔율올갱이마을’로 불린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올갱이 잡기’, ‘올갱이전 만들기’, ‘두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소나무 향기 그윽한 ‘산막이 옛길’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걷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방배2동 관계자는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없는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체험은 8월 13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방배2동 주민 센터 02-2155-7777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