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원서 바탕으로 한 독서법으로 영어 실력 향상 유도
영어공부, 독서로 시작해 독서로 끝나다
초등학교 6학년인 민서(가명)는 영어에 재미가 없었다.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며 영어에 재미를 붙여보려 했지만 적응하지 못했다. 더구나 자신에게 맞는 레벨을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그 결과 민서는 영어로 한 문장을 이어 나가기가 버거웠고 겨우 단어로만 말하는 수준이었다.
마지막으로 민서가 문을 두드린 곳은 영어도서관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인정 받고 있는 ‘닥터정E클래스’ 강서목동센터.레벨테스트를 하고 두 달 정도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듣고 읽고 말하기를 반복한 결과, 민서는 영어에 흥미를 가지지 시작했고 자신감도 붙어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게 되었다. 그동안 방황한 것의 결실을 보는 순간이었다.
민서처럼 자녀가 영어에 대한 흥미가 없을 때, 영어 원서를 이용한 독서법을 시도해보자. 책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언어능력의 배양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수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수준별 맞춤독서로 영어를 득하다
닥터정E클래스의 수업하는 모습을 들여다보자. 도서관과 자습실을 합쳐 놓은 듯하다. 널찍한 공간에 벽면 가득 다양한 레벨의 영어원서들, 개인별 책상 위에는 어학 학습용 CD플레이어가 놓여 있다. 학생들이 오면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고 헤드셋을 통해 원어민의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책을 읽는다. 너무 몰입한 나머지 ‘킥킥’대며 ‘독서삼매경’에 빠진 아이들도 쉽게 눈에 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본인이 모르는 어휘를 체크한다. 단어를 확인한 다음 다시 책을 읽으며 내용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다. 그 후 책의 내용에 대해 지도교사와 함게 영어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두 1:1로 진행된다.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줄거리를 요약하고 에세이를 쓴 뒤, 첨삭 지도를 받는다.마지막으로 미국에서 개발된 AR(Accelerated Reader)프로그램에서 책 내용에 관한 퀴즈를 10문제씩 풀어 7개 이상을 맞혀야 통과하고 그 이하는 다시 전과정을 반복한다.
여느 영어학원처럼 동일한 시간대에 여러명의 학생들이 칠판을 보고 앉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정해진 진도를 나가는 학원의 경우 진도를 맞추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시간 낭비일뿐. 닥터정E클래스 강서목동센터 안희주 원장은 “언어 공부의 원칙은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말하고, 많이 쓰는 것”이라며 “독서를 통한 방법으로 학습을 이어가다 보면 모국어를 배울 때와 같이 자연스레 문장의 구조를 익히게 되고 입으로는 영어의 자투리가 튀어나오면서 쓰기도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닥터정E클래스의 독서법은 다독.정독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지 영어의 스킬(skill)을 익히는 학원과는 달리 언어를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의 역사와 철학, 세계관을 공부함으로 보다 폭넓고 깊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영어 인터뷰와 영어 논술이 필수가 될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최상의 솔루션이 바로 영어독서법이다.
먼저 다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수준별 다양한 원서(성장-감동, 모험-호기심, 역사-위인, 과학-문학, 픽션 &논픽션, 특목중.고 필독서 등)를 오디오와 함께 듣고 읽기, 단어공부, 소리내어 읽고 녹음하기, 수준별 다양한 지문의 Report 작성 및 Check, 읽은 책을 컴퓨터 테스트를 이용해 독해 능력 실시간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독 프로그램은 Henry & Mudge, Nate the great, Magic tree house 등의 원서나 교재를 공부하는 영어독서법으로 직접 만등 부교재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어휘를 튼튼히 다져줌으로써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은 학생의 집중도에 따라 1시간 20분 또는 2시간, 일요일을 제외한 6일을 매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닥터정E클래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보면 영어권 나라에서 단기 유학을 다녀온 경우가 많다. “영어권 국가에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을 알고 난 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원서를 우리말 해석없이 자유롭게 받아들이고, 그 생생한 표현이 좋아져서 영어책에 몰입하는 것, 독서가 영작 실력으로 오롯이 쌓이는 것이 닥터정E클래스를 선호하는 이유”라 덧붙인다.
입시의 당락은 독서활동으로 결정
몇년전부터 이미 국제중과 국제고, 외고 등의 입시에서 ‘독서 이력’이 반영된다. 대학 학생부종합 전형도 마찬가지, 결국, 학습 전반에 걸쳐 독서가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 셈. 초등학교부터 독해력 향상을 위한 책읽기뿐 아니라 자아 찾기를 위한 독서활동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안희주 원장은 “국제중과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독서 이력이 당락을 좌우할 변수로 등장했다”며 “결국, 원서를 통해 읽고 듣고 쓰고 적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와 논리의 깊이, 영어 글쓰기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얼마나 많이 노출이 되었나가 당락을 결정한다.”고 덧붙인다.
도음말 닥터정E클래스 강서목동센터 안희주 원장
문의 2645-1105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