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악산 등산로 일대에 친환경 목재 테크를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목재 테크가 설치된 지역은 국기봉 하단부와 전망대 주변 등 총 연장 136m 160여 계단으로 구성돼 있고 양 옆쪽으로는 안전난간이 설치 돼 있다. 또 우천 시나 겨울철 눈이 내리거나 결빙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한 논슬립도 설치돼 있어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일반 주민들도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된 것이 특징이다. 급경사인 이 구간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구조대 출동이 연간 3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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