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 강남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절차를 거쳐 7월 10일 지정권자인 서울시에 결정 요청했다. 강남구에서 요청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의 핵심은 서울 최대 규모의 집단무허가판자촌 약 11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 26만 6304㎡를 공공이 주도하여 100% 수용·사용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9~10월경,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안)이 최종 결정·고시되면 서울시는 서울시가 전액 출자한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되고, 이후 SH공사가 주관하여 본격적인 보상과 이주절차를 실시해 2020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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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0월경,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안)이 최종 결정·고시되면 서울시는 서울시가 전액 출자한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되고, 이후 SH공사가 주관하여 본격적인 보상과 이주절차를 실시해 2020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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