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흐믓한 소식이 안양3동에서 있었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고마운 아저씨들로부터 장학금을 선물 받은 것. 이들은 안양3동 청소년지도자협희회(회장 이호진)일동으로 안양3동주민센터에서 형편이 어려운 가정 중, 고교생 12명을 초청해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액수는 학생 1인당 중학생이 30만원, 고교생이 50만원으로 총460만원이 통장계좌를 통해 전달됐다. 안양3동청소년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 연말 일일찻집을 열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한 바 있으며 매년 이와같은 선행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호진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역경을 딛고 학업에 열중, 꿈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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