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과 폴 시비스의 ‘피아노 배틀’이 한국초연을 갖는다. 쇼팽, 리스트와 드뷔시 등 뛰어난 작곡가의 작품을 각기 다른 연주스타일로 연주하는 두 거장이 만나 두 대의 피아노로, 흑과 백을 대변하는 배틀을 펼쳐간다. 기존의 단조로운 클래식 공연을 항변하듯 차별적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들은 피아노건반 외적인 것을 활용하여, 건반악기로만 인식되어 있는 피아노를 타악기와 기타 등으로도 사용,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공연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관객의 참여로 승리자를 가리는 독특한 진행으로, 관객들이 흑과 백의 카드로 두 피아니스트 연주에 투표해 진정한 배틀(battle)의 위너(winner)를 결정하는 등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다. 유튜브와 아시아권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출중한 연주 실력까지 인정받은 ‘피아노 배틀’은 한국 관중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놀라움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한국초연은 4월 반석아트홀을 시작으로, 5월 구리아트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공연일정 4월26일(일) 오후5시
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관람료 전석 4만원
문의 031-8015-815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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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연은 4월 반석아트홀을 시작으로, 5월 구리아트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공연일정 4월26일(일) 오후5시
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관람료 전석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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