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안양시청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이 있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의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안양시의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8억 여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이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3개 분야에 걸쳐 65세 이상 노년층 1530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2억7000여 만원이 증액됐고 참여인원도 129명 늘어났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하루 3시간 이상 월30시간 이상 근무하게 된다. 6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해 만안과 동안구청에서는 불법광고물, 노외주차장 관리, 어린이 동화 읽어주기 등을 추진하고 대한노인회 만안·동안구지회에서는 스쿨존 교통지도, 경로당 지킴이, 임야지역 환경지킴이 등을 전개한다. 또한 안양천과 어린이놀이터 지킴이, 복지도우미, 그린공연단, 취업알선사업을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고 할미손 도시락, 잔치하는날, 한마을 택배, 희망작업장을 안양시니어클럽이 각각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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