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와 국가적 경제손실을 줄이기 위해 안산시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경진대회에는 단독주택이 아닌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파트와 연립단지가 참여할 수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공동주택별 가구당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전년도 대비 감량률, 폐건전지 모으기 실적 등을 함께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우수 공동주택 27개소에 대해서는 총상금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최관 청소행정과장은 “각 가정에서 먹을 만큼만 음식재료를 사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 물기만 제거하더라도 처리 비용을 상당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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