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아동의 잠재능력 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기존 4개동(개운동, 단구동, 명륜1동, 명륜2동)에서 올해부터 9개동(중앙동, 일산동, 학성동, 원인동, 반곡관설동 추가)으로 확대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례관리와 신체발달, 정서발달, 인지발달, 가족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범 4개동에 거주하는 21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38종의 서비스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확대 대상 동에 거주하는 아동 224명과 기존 사업지역 아동 510명 등 총 734명에 대해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환경 및 성장발달 조사 등을 실시하고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300여명의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아동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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