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사)대구경북 최희식 성공CEO포럼 회장, 금오공대 채석 LINC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이어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 최희식 회장은 “금오공대는 많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다”며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기업의 성장기반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LINC사업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설립된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은 현재 3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 정보, 교육 등 교류협력을 통해 기업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 협의체로 지역 산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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