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치매상담센터가 올해 관내 복지관, 경로당,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검진사업을 집중 추진,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중증 치매예방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노년기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65세 이상 노인 100명당 약 9명이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시치매상담센터의 한 관계자는 “치매는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 및 대처가 가능한 질병으로 치매의 특성이나 앞으로의 진행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치매는 나와 상관없다는 부정적 견해를 없애고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1년에 1회 정기적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7376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능력이 떨어진 284명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치매진단자 238명에게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 가족모임 등을 진행했다.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고 싶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나 단체는 안양시치매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381-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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