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중·고등학생들의 음주율과 흡연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은 8.2%로 전국평균 9.2%보다 1%p 더 낮으며, 음주율은 14.4%로 전국평균 16.7%보다 2.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도내 학생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음주율, 흡연율, 비만율을 3대 건강지표로 설정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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