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완료에 따라 부처와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해 강원도세종사무소를 충북 오송읍에서 세종시로 이전하고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세종사무소는 50여 평 정도로 도 직원과 시·군에서 파견한 협력관이 함께 근무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 사무소 형태이며 현 근무인원은 14명이다.
강원도세종사무소는 당초 2013년 3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사무실을 두고 5급 소장을 비롯한 3명의 직원이 근무해왔으나, 최문순 도지사의 국비 확보 등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대응 의지 및 세종사무소의 기능 확대 방침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지난해 세종사무소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업무협조는 물론 정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했으며 인적네트워크 강화 및 신속한 정책동향 확보 등으로 강원도가 국비 6조원시대를 여는 데 첨병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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