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2015 창작실 지원’접수 받아

지역내일 2015-01-19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은 2015년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지원할 문인과 예술인을 2월 1일까지 신청 접수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선정자에게 창작실을 지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는 ‘문인 창작실 지원 사업’은 문학 전문 매체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시 ? 시조 ? 소설 ? 산문 ? 아동문학 ? 희곡 ? 비평 등 문학 전 장르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을 대상으로 한다.
2015년부터 강원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는 ‘예술인 창작실 지원 사업’은  드라마 ? 미술 ? 번역 ? 영화 ? 연극 ? 음악 등 예술 전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www.tojicf.org)에서 ‘창작실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tojicul@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문인은 3개월까지, 예술인은 2개월까지 토지문화관 창작실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토지문화재단은 2014년에는 국내 문인 54명과 예술인 24명, 해외작가 및 재외동포 9명을 선정하여 창작실을 지원해왔다. 창작실을 거쳐간 김미수 작가가 단편소설 ‘내일의 노래’로 북한인권문학상 대상을, 김원 극작가가 ‘만리향’으로 2014 서울연극제 대상과 희곡상을, 최치언 극작가의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로’가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과 작품상을, 이해성 극작가는 ‘빨간시’로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과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유지태 ? 차예련 주연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도  최종현 작가가 2009년 토지문화관에서 쓴 시나리오이다. 또 2014년 8월 한 달 동안 매일 방송된 최재도 작가의 KBS 제 3라디오 라디오극장 ‘백 마흔 넷째 날의 아침’또한 토지문화관에서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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