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1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파란만장했던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적 캐릭터인 죽음(Tod)을 가미한 작품이다. <모차르트!>, <레베카>를 만든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첫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년 동안 96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베스트셀러 뮤지컬이다.
압도적인 빛과 무대의 조화, 오감을 사로잡는 기발한 상상력의 무대, ‘죽음의 천사’들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안무, 아름다운 의상과 음악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그는 판사에게 엘리자벳 스스로가 죽음을 원했으며, 일생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한다. 그리고 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과거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2012년과 2013년 공연에서 활약했던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세븐)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해 더욱 강력해진 2015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1577-6478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