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2014년 한 달 동안 5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석촌호수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줬던 ‘러버덕 프로젝트’에 이어 금년에도 세계인이 열광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 『1600 PANDAS +』KOREA TOUR를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개최한다.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1600 팬더의 세계여행』은 세계자연기금(WWF)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대표적 동물인 팬더를 현존 개체수 만큼 재활용 종이로 제작해 세계 주요 도시를 투어하며 진행하는 공공전시. 전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이슈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대형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이다.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1600마리의 팬더들은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홍콩 등 8개 국가를 거쳐 9번째로 대한민국을 방문했고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을 돌며 플래시몹 형태의 소규모 투어를 실시했다.
새끼들을 포함해 총 1800마리 이상의 팬더가 모두 참여하는 메인 전시는 이번에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송파구와 롯데가 함께 주최한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아무런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1600 PANDAS +』 석촌호수 투어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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