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경기필 단원들이 신선하고 유쾌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7월17일 공연에서는 현악4중주부터 베이스8중주, 금관 앙상블 등 다채로운 편성을 마련했다.
슈만의 ‘현악4중주 A장조 2악장’, 슈베르트의 ‘현악5중주 C장조 4악장’, 무소르그스키의 ‘목관5중주, 전람회의 그림’, 에릭 샤뮤의 ‘세일링 포 필’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은 실내악의 A to Z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 말처럼 어느 한 분야에 미치지 않고서는 최고의 경지에 오를 수 없는 법. 클래식에 제대로 미친 경기필 단원들이 펼치는 무대에 흠뻑 빠져보자.
공연일시 : 7월17일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 일반석1만5천원/초중고대학생7천원
문의 : 031-230-332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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