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아트센터와 서울시예술단이 함께 하는 연계공연 ‘꿈의숲 아트센터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이 7월부터 열린다. ‘꿈의숲 아트센터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우리 동네 체임버 콘서트>는 7월15일(수) 20시에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콘서트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가 될 것이다. 30년이 넘는 역사만큼이나 탄탄한 실력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의 들뜬 마음만큼이나 신나는 마음으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 동네 체임버 콘서트>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 주자 비발디의 음악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악기와 음색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하여 체임버 클래식 공연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트럼펫, 리코더, 카운터테너, 기타와 바이올린, 챔발로 등 다채로운 구성과 지휘자인 김지환 단장의 친절한 해설이 있어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다.
<우리 동네 체임버 콘서트>는 전석 1만원에 판매되며,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의 학생 또는 4인 가족이 관람할 경우에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공연이 지루하고 비싸기만 하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누구나 쉽게 ‘클래식과 친구되기’가 가능하도록 기획되어 많은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예매는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2289-5401에 하면 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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