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 미술관’ 성포동 벽화그리기 사업단이 경일초등학교 담벼락을 아름답게 꾸몄다. 벽화사업단은 전문 작가와 일자리 취약계층 4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관개선이 필요한 곳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4월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성포도서관 내부 벽화사업을 진행해 도서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5월 중순부터 두 번째 사업으로 성포동 지역 학생들에게 더 좋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경일초 운동장 외곽을 두르는 담장(펜스) 도색작업 및 벽화그리기사업을 제안해서 추진하게 됐다.
벽화사업단은 바탕 도색 후에 담장에 각종 나무 및 오리가족 등의 그림을 그려 넣어 이번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작업은 경일초등학교 환경개선에 기여했으며, 어린 학생들의 등굣길을 즐겁게 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호 작가는 “경일초 꿈나무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팀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서 스토리가 있는 작업을 진행했고,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서 팀원들과 함께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벽화사업단은 안산시 색채경관계획에 예시된 색채를 도입하여 월피3교 교각 및 안산시 소재 도서관(내부) 등에 벽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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