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현대41타워 맛집 - 핫 플레이스
브런치도 저녁 술자리도 모두 O.K
점심에는 지인들과 마주앉아 파스타와 피자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저녁이면 정통 PUB의 모습으로 변해 다양한 맥주와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우리들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가 그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브런치도 저녁 술자리도 O.K
‘핫 플레이스’는 시간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가장 큰 이유가 낮에는 탄탄한 점심식사 메뉴가 구성돼 있고 저녁에는 다양한 주류와 치킨을 비롯한 안주들이 구비돼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점심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 호박 크림파스타’다. 크림이나 단 호박 향만 넣어 맛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생 호박을 사용하여 그 맛이 고소하고 진해 여성 고객이나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빠네 파스타도 쌀 빵을 이용해서 만들어 내고 있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사실 핫 플레이스에서 나오는 모든 빵은 쌀 빵을 사용하고 있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갈릭 데리 치킨 스테이크’가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수제 갈릭 데리야끼 소스를 부드러운 닭다리 살에 발라 구워내 단 호박 샐러드나 감자 칩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어른과 아이들 모두 선호하는 메뉴다.
저녁 6시가 되면 신데렐라의 마법처럼 실내의 조명이나 음악도 조금씩 변화한다. 바로 정통 PUB으로 변신하는 것인데 일과를 마친 후 직장인들과 삼삼오오 들르거나 동네 학부모모임도 자주 열린다.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는 조금 차이가 있고 메뉴판 자체도 바꿔서 제공이 된다.
주로 치킨을 주제로 한 메뉴들이 많은데 ‘치맥 플래터’나 ‘골뱅이 샐러드 파스타’ 등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매콤하고 새콤한 안주들이 인기다. 주류도 기본 맛이 있지만 시원한 생맥주에 꿀을 넣은 꿀맥이나 상큼한 석류홍초를 생맥주에 넣은 홍맥, 달콤삽싸름한 자몽을 맥주에 넣어 만든 자몽맥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 세트 점심 세트는 2인 세트 A와 3인 세트 B 가 있다. 각각 파스타와 메인 디시, 샐러드, 탄산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 구성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세트 구성을 취향대로 하다 보니 여럿이 오는 단체 손님들은 종류별로 금액 대를 맞춰 시켜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어 좋아한다고 한다. 공간도 시원하고 넓은데다가 단체 모임 시 대관도 할 수 있다.
주소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 41타워 2층
문의 02-2653-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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