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첼로 듀오 투첼로스가 2015년 7월 한국을 찾는다.
투첼로스는 스테판 하우저(Stjepan Hauser), 루카 술릭(Luka Sulic)으로 구성된 첼로 듀오. 지난 2011년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 커버 영상으로 유튜브 1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그 후로 유명 팝의 첼로 버전 영상을 업로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해 5월 첫 내한, 팬들에게 ‘꽃미남 첼로 듀오’라는 애칭을 얻으며 ‘첼로로 해석한 팝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현재 미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월드 투어 중인 이들. 한국에서 펼치는 두 번째 공연인 이번 공연에는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를 비롯 ‘They Don’t Care About Us’,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리한나의 ‘We Found Love’, 유투의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등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팝 커버 곡들과 클래식 첼로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첼로라는 악기가 가진 부드러움에서 탈피해 두 개의 에너지가 하나의 소리로 합쳐져 현이 끊어지게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그들의 모습은 첼로 공연에서 관객들을 춤추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주법으로 함께 호흡하고 달려 나가면서 극적인 연주로 다양한 무대를 연출할 2015년 투첼로스 내한 공연은 7월 1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시작해 12일(오후 5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02-568-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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