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설립된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유해근 원장·임은빈 이사장)이 주최하는 서울 ‘가족나담’ 축제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다. 이 축제는 재한몽골인들 사이에서는 ‘서울 나담’ ‘광나루 나담’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7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신축 재한몽골학교 운동장(광장동 401-17번지)에서 개최된다.
나담 축제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몽골에서 가장 큰 국가적인 전통축제이다. 이 축제의 종합명칭은 ‘Eriin Gurvan Nadam’ 으로 ‘세 가지의 중요한 게임’ 이란 뜻으로 씨름, 경마, 그리고 활쏘기 경기를 가리킨다. 나담 축제 때 펼쳐지는 몽골씨름은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곤 하는데, 정말 흥미진진한 광경이 펼쳐진다. 체급구별이 없고, 16명이 동시에 경기에 참여하므로 경기는 빠르게 진행된다. 활쏘기 경기는 칭기스칸 때부터 전해오는 전통적인 활쏘기를 계승하고 있다. 시합에 참여한 사람들은 짐승의 힘줄, 나무, 뿔, 담뱃잎 등으로 장식한 활을 사용한다. 경마 또한 유목민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멀리서부터 자기의 가장 좋은 말을 직접 가져와 경기에 참여한다. 15~30 km 레이스로 펼쳐지는 경주를 통해 말과 기수의 인내력을 시험하는데, 기수로는 대략 6살 정도의 남녀 아이가 탄다.
한국에는 약3만명 가량이 몽골인이 거주하고 있다. 몽골·울란바트르 문화진흥원은 몽골인들이 고국에서 누렸던 나담축제의 즐거움을 한국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후 1시 몽골전통노래, 마두금연주와 몽골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하고 씨름, 팔씨름, 활쏘기, 샤가이,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낙타달리기등 경기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몽골전통 양고기 요리 허르헉도 시식해 볼 수 있다.
문의 02-446-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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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담 축제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몽골에서 가장 큰 국가적인 전통축제이다. 이 축제의 종합명칭은 ‘Eriin Gurvan Nadam’ 으로 ‘세 가지의 중요한 게임’ 이란 뜻으로 씨름, 경마, 그리고 활쏘기 경기를 가리킨다. 나담 축제 때 펼쳐지는 몽골씨름은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곤 하는데, 정말 흥미진진한 광경이 펼쳐진다. 체급구별이 없고, 16명이 동시에 경기에 참여하므로 경기는 빠르게 진행된다. 활쏘기 경기는 칭기스칸 때부터 전해오는 전통적인 활쏘기를 계승하고 있다. 시합에 참여한 사람들은 짐승의 힘줄, 나무, 뿔, 담뱃잎 등으로 장식한 활을 사용한다. 경마 또한 유목민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멀리서부터 자기의 가장 좋은 말을 직접 가져와 경기에 참여한다. 15~30 km 레이스로 펼쳐지는 경주를 통해 말과 기수의 인내력을 시험하는데, 기수로는 대략 6살 정도의 남녀 아이가 탄다.
한국에는 약3만명 가량이 몽골인이 거주하고 있다. 몽골·울란바트르 문화진흥원은 몽골인들이 고국에서 누렸던 나담축제의 즐거움을 한국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후 1시 몽골전통노래, 마두금연주와 몽골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하고 씨름, 팔씨름, 활쏘기, 샤가이,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낙타달리기등 경기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몽골전통 양고기 요리 허르헉도 시식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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