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제약 연구소 유치

내년 상반기 착공 2016년 항암치료분야 신약개발 연구소 운영

지역내일 2014-12-21

대구시가 가정상비약으로 유명한 동성제약 연구소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했다.
대구시는 16일 동성제약과 신약개발연구소를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방소화제 정로환 등으로 유명한 동성제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내년 상반기 중에 연구소건설공사에 착수해 2016년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동성제약 연구소는 현재 진행 중인 광역학치료 및 음역학치료(PDT, SDT)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커큐민 성분에 대한 합성, 동물실험 등을 통해 항암치료 영역에서의 혁신신약 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한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중 첨단의료복합단지내 2080㎡를 분양받아 100억원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실험동물?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의 연구 지원 기반과 의료기기 기업 7개사와 제약기업 3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동성제약(회장 이양구)은 1957년 창업해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와 충남에 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염모제, 일반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전문의약품을 개발, 판매하는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이자 저력 있는 장수 제약기업이다.

동성제약의 주요 제품은 한국 최초의 염모제 양귀비를 시작으로 훼미닌, 세븐에이트 등으로 국내 염모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방소화 정장제 정로환(설사, 배탈치료제)은 1972년부터 40여 년 동안 국내 대표적 가정상비약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벤트리제약과 기술 및 마케팅 분야의 업무협약을 맺고 당뇨환자에게 간편하게 인슐린제제를 투여할 수 있는 비강분무형 인슐린제를 개발해 임상실험 중에 있는 등 향후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