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가 제22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으뜸디자인학교’로 선정됐다. 이 전람회에서 1학년 김은지양은 K디자인 부문 금상인 교육부장관상을, 3학년 이효은양은 산업`포장 부문 동상, 3학년 한희수양은 시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선 8명과 입선 9명의 수상자를 내 총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에서 주관한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디자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시상하는 자리다. 대전신일여고는 94년 첫 전람회 이후 대전신일여중 미술동아리와 함께 지금까지 6번이나 으뜸디자인학교로 지정됐다.
한편, 1992년에 고등학교 전국 최초로 디자인과를 설치한 대전신일여고는 졸업생들을 홍익대, 국민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연세대, 경희대에 진학시키는 등 입시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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