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이 대구시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4일 2015년 ’수성구 도시농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친환경 먹거리 제공, 여가와 힐링, 이웃 간의 소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주말농장, 도시농장 등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수성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의원, 대학 교수, 농업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구청 관계자로 구성된 ‘수성구 도시농업위원회’를 대구시 지자체 최초로 구성했다.
도시농업위원회는 공영 도시농업 농장, 도심 속 행복농장 등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대한 보고와 수성구 도시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 졌으며, 위원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도시농업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수성구청은 이번 위원회 안건을 2016년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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