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모습 그려

<그 집 빌라에서 우리는>

지역내일 2014-12-09

존재 가치가 없는 자해 공갈단 가족이 권력자로부터 뺑소니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그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지만 힘없는 가족은 대답을 기다리는 것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결국 그 가족은 일생일대의 도박을 하기로 한다.
스스로 공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이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합의를 본다. 그 집 빌라에 사무실을 만들어 가짜 수사본부를 만들고, 각개각층의 사람들을 빌라로 불러 수사를 한다. 그럴수록 달라지는 위상, 그들은 권력의 맛으로 세상에 조금씩 참견하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들의 민원을 권력으로 해결해주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격분해 테러를 선동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고마워하고, 그들을 응원까지 한다. 결국 꼬리가 잡혀 거대한 권력으로부터 쫒기는 신세가 된다.

연극

거대한 권력이 귀를 막고, 끼리끼리의 세상을 만들고, 조금이라도 강한 권력 앞에 몸을 조아리는 우리 권력자들 앞에 비참한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버림받는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굴욕적인 일본과의 관계를 고발하려 한다. 해결해주지 못하는 권력보다는 비록 가짜 권력이지만 해결해주는 가짜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에서 연극은 시작된다.
12월 4일(목) ~12월 31일(수), 대학로 아름다운극장


문의 02-3676-367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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