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마을일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청소년자치위원회를 꾸렸다. 사1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지난달 31일 사1동 청소년자치위원회 발대식 및 총회를 열어 청소년자치위원 32명을 위촉했다.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 바로 청소년 자치위원회 창립이다. 한해 동안 이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450만원이다.
청소년자치위원회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우리 마을을 알게 하고, 지역의 청소년들과 교류와 참여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애향심을 키우며, 전국의 청소년들과 소통 및 합심하여 애국심을 고취함으로써 경험이 풍부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휼륭한 지역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자치위원회는 학생별로 중학생이 11명, 고등학생이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1월까지 매월 정례회의와 세미나를 열고 수련회 및 우수마을을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을 마을음악회와 작품발표회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위원장과 감사, 마을축제·복지·주민자치 등 3개의 분과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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