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어린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간인 ‘따뜻한 그림책 도서관’이 지난달 25일 문을 열었다. 단원구 고잔동 684-4 안산동부교회 1층에 마련된 ‘따뜻한 그림책 도서관’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삶과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하여 설립된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온해피NGO와 평소 안산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에 관심을 가져온 안산동부교회가 손잡고 만든 공간이다.
따뜻한 그림책 도서관은 북카페와 함께 운영되어 안산시 단원구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부모들이 안전한 공간에 아이를 맡기고 모임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회원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동교육프로그램과 문화강좌를 운영하여 지역사회가 참여하여 어우러지는 문화공간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관을 하루 앞둔 24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도서관 관계자 및 안산시 단원구의 각 동장들과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부인 임미정 여사와 함께 온해피 NGO의 배인식 대표, 미리내 운동본부의 김기성 사무국장이 개관식을 축하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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