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막, 즉 교원질 조직을 외부에서 침범한 유해물질로 착각해 스스로 공격하는 염증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전체 성인인구의 1%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 30~4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많이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1시간 이상 손목, 손가락 관절이 양 쪽 대칭적으로 경직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 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경미한 관절 손상에서 시작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방치하면 주변 연골까지 염증이 퍼져서 관절의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고 모양 또한 비정상적으로 휘어질 수 있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연골과 동일한 성분으로 개발된 한약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튼튼마디한의원과 경희대 연구팀의 류마티스연골한약인 백절탕의 치료 효과가 영국의 권위 있는 류마티스전문학술지 ‘파이토세라피리서치''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목적은 크게 2가지다. 먼저 이 병으로 환자가 겪게 되는 통증을 줄이는 일이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염증과 함께 주변 연골을 포함한 관절 손상까지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참을 수 없는 심각한 통증을 겪는다. 이때 통증을 최대한 낮추는 것도 치료의 주된 목적이다.
또 망가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고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류머티스관절염은 근본적으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면역체계를 제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통증을 잡는다 해도 재발은 시간문제다.
연골성분 한약은 관절 조직 회복과 손상된 면역체계의 균형 맞춤에 초점을 두고 있다. 관절에서 발생하는 류마티스는 관절 주위의 교원성 조직을 파괴하는데, 연골성분한약은 콜라겐 조절을 통해 손상된 관절조직 회복에 도움을 준다. 치료는 보통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 되는데, 치료기간이 경과하면서 아침 기상 시 나타나는 관절의 경직시간이 서서히 줄어든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염증과 부종으로 인한 통증 감소를 느낄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움직임이 편해져 전반적으로 몸이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최창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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