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문인과 예술인들 원주 문화 투어

지역내일 2015-06-08

토지문화재단(김영주 이사장)은 5월에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입주한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 9명을 대상으로 원주시 문화투어를 진행했다.
토지문화재단의 창작실 지원 사업은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까지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는 문인 56인과 예술인 18인, 해외작가 9개국 10인을 선정하여 창작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원주시 문화투어에는 문인으로는 강석현(희곡), 김남중(청소년소설), 은희경(소설), 이만식(시), 이우상(소설), 예술가로 김청조(번역)와 해외작가로는 미국 Kaitz Merrill(시?소설), 싱가폴 Tania De Rozario(시), 영국 Edward Cottrell(소설) 등이 참여했다.
박병관 자원활동 통역가의 도움을 받아 구룡사 ? 한지공예관 ? 옻칠기공예관 ? 뮤지엄 산 ? 박경리문학공원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원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을 둘러보았다.
구룡사는 치악산에 위치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신라 문무왕 6년(666)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 자리에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조선 중기에 사찰의 입구에 있는 거북바위 설화와 관련하여 현재의 명칭인 구룡사(龜龍寺)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구룡사에서 한국 전통 불교 문화와 다도 체험을 하였고, 한지공예관과 옻칠기공예관에서 원주의 대표적인 옻칠기 공예와 한지 공예로 만들어진 작품을 감상하였다. ‘뮤지엄 산(관장 오광수)’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7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크밸리 리조트 산 정상에 위치해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품에서 문화와 예술의 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원형 뮤지엄이다. ‘하얀 울림-한지의 정서와 현대미술展’과 제임스 터렐의 ‘지평선의 방 ? 하늘공간 ? 완전한 영역 ? 웨지워크’등을 둘러보았다.  
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작가가 1980년 원주에 정착하며 소설 《토지》4부와 5부를 집필한 공간인 ‘옛집’과 작가의 사진과 유품, 《토지》의 내용을 형상화한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