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생가터문화예술제가 올해로 7회를 맞으면서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로 관람객과 조우한다. 나혜석생가터문화예술제는 나혜석 생가터가 있는 행궁동의 주민들이 나혜석 선생을 기리며 행궁동역사문화예술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작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마을 축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작가들이 80년 전 그려진 나혜석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무희(캉캉)’, ‘화령전작약’, ‘자화상’을 작품의 조형적 요소는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작업방식과 개성 넘치는 화법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라오미, 조성훈, 하정희 작가가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통로의 역할은 물론 나혜석을 새롭게 이해하는 관점을 제공한다. 그 중 조성훈 작가는 ‘거울’이라는 주제로 나혜석의 작품 ‘자화상’을 새롭게 풀어냈다. 여권신장, 여성인권에 힘썼던 나혜석의 이상은 지금과 서로 맞닿아있고, 이런 이상과 현실 사이 가려진 연결고리 안에 나혜석의 삶이 놓여있음을 설명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31일 일요일 오후6시 대안공간눈, 예술공간봄에서 진행된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을 재밌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 ~6월4일(목)
전시장소 예술공간봄 2전시실
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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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도 31일 일요일 오후6시 대안공간눈, 예술공간봄에서 진행된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을 재밌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 ~6월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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